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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영 옥씨부인전 옥태영과 구덕이 1인 2역 임지연 배우 프로필

info00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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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배우 임지연이 1인 2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사실 1인 2 역이라기보다는 노비 출신 구덕이가 양반가 아씨 옥태영으로 새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구덕이와 양반가 아씨 옥태영, 두 인물을 오가는 임지연의 연기가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혼란스러운 상황의 구덕이, 옥태영과 이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임지연 배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옥태영 옥씨부인전 옥태영과 구덕이 1인 2역 임지연 배우 프로필
사진 출처 : 임지연 배우 인스타그램

옥태영 옥씨부인전 임지연 열연 

임지연은 옥씨부인전을 통해 8년 만에 사극에 도전했습니다. 임지연 배우가 이번 작품 선택에 대해 "사극이라는 장르에 대한 궁금증과 목마름이 항상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 인물이면서 동시에 두 인물이기도 한 옥태영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이 컸다고 합니다.

구덕이와 옥태영

그렇다면 노비였던 구덕이가 어떻게 양반가 아씨 옥태영이 되었을까요?

구덕이는 노비 출신으로 비상한 두뇌와 재능을 가진 인물입니다. 글쓰기, 셈하기, 손재주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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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인댁 아씨와 대감마님의 횡포로 어릴 적 어머니를 잃게 되고, 언젠가 아버지와 바닷가 마을 작은 집에서 살아갈 날을 고대하며 몰래 돈을 벌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들킬 위기가 닥쳐 목숨을 걸고 아버지와 함께 도망을 갑니다. 잠시 머물던 주막에서 아버지는 몰래 떠나버리고 구덕이는 아버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어느 날 청나라에 살던 옥필승 대감과 옥태영 아씨를 만나게 됩니다.

아씨 옥태영은 구덕이의 딱한 사정을 듣고 아버지께 말씀드려 구덕이는 옥대감댁 양딸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옥태영 옥씨부인전 옥태영과 구덕이 1인 2역 임지연 배우 프로필옥태영 옥씨부인전 옥태영과 구덕이 1인 2역 임지연 배우 프로필
실제 태영 아씨

불행하게도 한양으로 떠나려던 날 화적 떼의 습격으로 모두 죽고 구덕이만 남게 됩니다. 

구덕이는 눈을 떠보니 옥씨 대감의 옥태영이 되어있었습니다.

옥태영으로 살아가게 된 구덕이는 자신의 재능과 지혜를 바탕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게 됩니다. 가짜 신분으로 진짜보다 더 인정받는 존재가 되어 자신의 사람들을 돕습니다.

옥태영 옥씨부인전 옥태영과 구덕이 1인 2역 임지연 배우 프로필
옥태영 옥씨부인전 옥태영과 구덕이 1인 2역 임지연 배우 프로필

임지연의 캐릭터 해석

임지연은 구덕이와 옥태영 두 인물의 연기에 대해 흥미로운 견해를 밝혔다고 합니다. 

"오히려(구덕이와 가짜 옥태영의 삶에) 차별점을 두지 않으려 했다."라고 말합니다. 임지연 배우의 해석에 따르면 옥태영은 구덕이이자 태영이기도 합니다.

"구덕이는 노비의 신분이지만 자신의 운명을 벗어나고자 애썼던 인물이고 태영 역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꿈을 찾는 인물이다. 그저 환경과 신분이 달라졌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지연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닮고 싶은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밝혔는데요. 옥태영의 캐릭터의 현명함과 따뜻함에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옥씨부인전'은 "부득이하게 다른 이의 삶을 훔쳐서 살았지만 그 누구보다 본래의 자신과 자신에게 삶을 선물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던 한 여인의 치열한 생존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지연 배우

  • 이름 : 임지연
  • 생년월일 : 1990년 6월 23일
  • : 166cm
  • 혈액형 : A형
  • MBTI : ENTP

옥태영 옥씨부인전 옥태영과 구덕이 1인 2역 임지연 배우 프로필
사진 출처 : 임지연 배우 인스타그램

임지연은 서울금호초등학교, 금호여자중학교를 거쳐 풍문여자고등학교를 졸업. 이후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 연기과에서 예술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11년 단편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은 현재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인간중독', '간신',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이 있으며, 드라마 '상류사회', '웰컴 2 라이프', '더 글로리'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연진이, 악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중의 인기도 한 몸에 받게 됩니다.

2014년 부일 영화상, 한국영화평롱가협회상, 대종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MBC 연기대상에서는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임지연 배우는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주목받고 있는 준비된 라이징 스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옥씨부인전의 흥미진진한 전개

드라마는 구덕이가 옥태영으로 살아가게 되는 서사를 매끄럽게 보여주며 앞으로의 옥태영 삶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합니다. 

구덕이는 처음에는 화적 떼를 잡을 때까지만 옥태영으로 지내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영민함에 감동한 한 씨 부인(김미숙)은 구덕이에게 평생 옥태영으로 살라고 명합니다.

이후 구덕이는 옥씨 가문의 아씨로 살아가면서 외지부(조선시대 변호사)가 됩니다.

옥씨부인전은 말하자면 자신과 자신에게 삶을 선물한 이들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옥태영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옥씨부인전은 방영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점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임지연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노비에서 양반으로 구덕이에서 옥태영으로 변화하는 옥씨부인전은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구덕이/옥태영의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진 출처 : 임지연 배우 인스타그램, JTBC 옥씨부인전 현장 포토

 

 

옥씨부인전 외지부 뜻 조선시대 외지부 조선 변호사 알아보기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실제 조선시대의 여러 가지 직업들을 설정해 재미를 더했는데요. 추영우가 연기하는 천승휘의 '전기수'라던가 임지연이 연기하는 옥태영의 '외지부'가 그렇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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